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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2025년 경북 아파트 인허가 현황

by Zzeus 2025.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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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 포항, 경주, 구미, 김천 중심으로 살펴보기

1. 시작하며

2025년, 전국적으로 아파트 분양이 많이 위축됐다는 얘기가 많죠.
하지만 경북 지역은 조금 다릅니다.

대구와 가까운 도시들이나 산업단지를 끼고 있는 지역들은
아직도 제법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더라고요.

이번 글에선 경산, 포항, 경주, 구미, 김천 다섯 도시를 중심으로
상반기 동안 어떤 아파트 인허가가 있었는지,
그리고 그 안에 어떤 흐름이 숨어 있는지 정리해보려고 해요.


2. 경산 – 대구랑 가까운 도시의 힘

경산은 워낙 대구랑 바로 붙어 있어서
늘 ‘대구 사람들 많이 사는 도시’라는 인식이 강해요.
실제로도 출퇴근도 많고, 신혼부부나 젊은 층도 많이 정착하는 편이죠.

올해 상반기에는 1,200세대 정도 인허가가 났고,
중산지구하양역세권 주변이 중심이에요.

특히 대구 1호선 연장 얘기까지 있어서
앞으로도 수요는 계속될 가능성이 커요.
민간 분양 위주라는 점도 참고할 만합니다.


3. 포항 – 포스코가 있는 도시의 안정감

포항은 말 그대로 ‘산업 중심 도시’죠.
포스코라는 든든한 기반이 있어서인지
실제로 사는 사람들도 안정적으로 늘어나는 분위기예요.

올해는 약 1,800세대 인허가가 나왔고,
대표 지역은 북구 양덕동남구 쪽 포스코타운 2차예요.

공공 분양도 조금 있지만,
대부분 민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어요.
공실 걱정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수요는 탄탄한 편입니다.


4. 경주 – 문화재 도시 안에서도 개발은 계속된다

경주는 아무래도 문화재 보호구역이 많다 보니
개발이 제한적인 편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950세대 정도 인허가가 있었고,
외동읍신경주역세권 주변이 주요 개발지예요.

새로운 주거지로 천북면이나 현곡지구
거론되고 있긴 하지만,
아직은 조심스럽게 예의주시하는 단계라고 봐요.
대체로 민간 개발이 중심입니다.


5. 구미 – 다시 살아나는 아파트 시장

구미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공급 과잉 얘기가 많았는데요,
최근엔 분위기가 조금씩 바뀌는 것 같아요.

약 1,100세대 규모로 인허가가 나왔고,
옥계동이나 산동면 쪽이 중심이에요.

구미5공단 근처라 근로자 수요가 꽤 있고,
주변 실거주 수요도 서서히 늘어나는 분위기예요.
민간과 공공이 혼합된 형태로 진행 중이에요.


6. 김천 – 혁신도시 덕분에 계속 주목받는 도시

김천은 예전과 비교하면 완전히 달라진 도시예요.
혁신도시 이전 덕분에 많은 공공기관이 들어왔고,
그 덕에 집값도 확실히 안정되면서 수요도 늘었죠.

2025년 상반기에는 800세대 정도 인허가가 있었고,
김천혁신도시 A구역감문면 개발지가 대표 지역이에요.

KTX 김천구미역이 있어서 교통도 괜찮고,
여전히 민간 중심으로 개발이 이어지고 있어요.


7. 한눈에 정리하는 표

도시인허가 세대수대표 지역특징개발 형태
경산 약 1,200세대 중산지구, 하양역세권 대구와 연결된 생활권 민간 중심
포항 약 1,800세대 양덕동, 포스코타운 산업 기반 실거주 수요 민간 70%, 공공 30%
경주 약 950세대 외동읍, 신경주역 규제 안에서도 개발 민간 위주
구미 약 1,100세대 옥계동, 산동면 5공단 실거주 수요 민간+공공 혼합형
김천 약 800세대 혁신도시, 감문면 공공기관 이전 효과 민간 중심
 

8. 마무리하며

경북 지역 아파트 흐름은
서울이나 수도권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아요.

생활권 중심, 산업 기반 수요,
그리고 행정기관 이전처럼
도시 자체의 성격에 따라 움직이는 경우가 많죠.

구미·김천의 혁신도시,
경산의 대구 확장성,
포항의 산업 안정성은 앞으로도 계속 주목받을 요소예요.

올해 하반기에는 또 어떤 움직임이 나올지,
미리 체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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